2012년 9월 10일 월요일

청소년들, “일본은 과거사 인정하고 역사 바르게 가르쳐라”


이글은 민중ㅇ의소리 2012-09-09일자 기사 '청소년들, “일본은 과거사 인정하고 역사 바르게 가르쳐라”'를 퍼왔습니다.
9일 오후 일본대사관 앞..“역사왜곡으로 한일관계 악화시키지 말아야”

ⓒ뉴시스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청소년들이 일본정부에 과거사를 인정하고 역사를 바르게 가르칠 것을 요구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3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미래리더연합 소속 청소년 50여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은 위안부와 강제징용 등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과거사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억지주장으로 인해 한일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찰이 일고 있다"며 "일본정부는 일본 청소년들에게 과거 역사를 바르게 가르쳐 역사 왜곡으로 한일관계가 악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정부에는 "정부는 역사교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애국애족의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지혜 기자 creamb@hanmail.ne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