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30일 일요일

문재인 "생선 냄새나도 상관없다"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9-29일자 기사 '문재인 "생선 냄새나도 상관없다"'를 퍼왔습니다.
냄새난다며 손 피한 상인 손에 입맞춤…SNS "붕대 감은 손 과 비교되네!"

▲ 7월 14일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한 문재인 후보(당시 민주통합당 대통령 예비후보)가 냄새난다며 손을 피한 생선가게 상인에게 "괜찮다. 냄새나도 상관없다"며 두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29일 트위터에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트위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한 상인의 손에 입맞춤해주는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최근 사진이 아니다. 지난 7월 17일 문 후보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부시장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사진의 문 후보는 한 상인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아주고 입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그 당시 생선을 팔고 있는 상인은 자신의 손에서 생선냄새가 난다며 악수를 피했지만 문 후보는 "괜찮다. 냄새나도 상관없다"며 두 손으로 꼭 잡아주고 입맞춤 해주었다.
그 당시에 조용하게 넘어간 사진 한 장이 지금 트위터를 타고 있는 것 이다. 트위터에서의 반응은 이렇다.
문재인 후보, 손에 냄새가 난다며 악수를 꺼린 생선가게 상인에게 괜찮다며 손을 잡아 입 맞추고 있다. 붕대 퍼포먼스 펼치던 박근혜랑은 느낌이 확 다르다(시민****@sango****)
사람냄새나는 그분(다른 대한민국서*****‏@Samuel****)
이런 대통령 갖고 싶습니다(내****@moonrise****)
코끝이~찡(★J***‏@cocojj****)
대통령 후보의 사람됨=진정성(Luna****‏@en****)
이 손이 대한민국을 만드셨습니다(JinYo****‏@uno****)
‘사람이 먼저다’를 실천하는 분,,(ka****@kamae****)
"붕대 감은 손"과 비교되네!(윤**‏@yh****)
나.. 지금운다. 아. 아..(기**‏@catharsi****)
한편 트위터에서 박근혜 후보의 '붕대 감은 손'과 비교하는 글도 보인다. 그 이유는 박 후보가 지난 4월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새누리당 후보의 유세를 돕기 위해 유권자들과 악수를 하다 생긴 통증으로 오른손에 붕대를 감은 바 있기 때문이다.

▲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이 이학재(인천 서구강화군갑)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4월 9일 오후 인천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을 방문했다. 한 지역주민이 박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며 붕대 감은 오른손을 세게 잡자 박 위원장이 아픈 표정을 짓고 있다.

윤경진 기자  |  ykj23@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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