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0일 일요일

전교조 "가장 인권적인 것이 가장 교육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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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빈 기자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교조 창립 23주년 기념 5.19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더불어 진행된 제21회 참교육상 시상식에선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와 1996년 노동법개정투쟁 전교조 경남지부실천단 故박문곤교사와 故류타원씨에게 참교육상이 수여됐다.

전국교직원노조(이하 전교조) 조합원들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가장 인권적인 것이 가장 교육적이다"라며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경쟁만능교육 철폐’와 ‘교육개혁 입법’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나섰다. 

전교조는 19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역 광장에 4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전국교사대회를 열며 “‘경쟁만능교육 철폐’와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개혁입법 쟁취’라는 목표를 이루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쟁만능 교육정책은 학생들을 고통과 절망의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며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경쟁에서 협력으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바꾸기 위한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조합원들은 학교 교육정상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교육개혁 입법과제로 ▲차등성과급폐지 ▲교원업무정상화 ▲교원평가제폐지 ▲일제고사폐지 등을 꼽았고, 올해 안에 제.개정 해야할 법률로 ▲교원법정정원확보 및 학급당학생수 감축 ▲일제고사폐지 및 입시제도 개편 ▲외국어고, 자사고 등 고교서열화정책 폐지를 꼽았다. 

전교조 장석웅 위원장은 “23년 전 우리는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전교조를 만들고 싸워왔다”며 “그러나 현재도 우리 아이들은 죽어가고 있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일제고사야말로 반교육적 반인권적 교육의 상징이다”라며 “경쟁만능 특권교육은 이명박 정권 5년과 함께 파 묻어야한다”고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노래공연과 율동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 전교조 교사들의 ‘붉은 노을’에 맞춘 율동공연이 진행됐다. 20대의 교사부터 50대의 교사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사들이 모여 활기찬 율동을 선보이며 전국교사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순서로 111일째 파업 중인 MBC 노조 조합원들이 올랐다. 무대에 MBC 조합원들은 민중가요 ‘노래만큼 좋은 세상’을 합창하며 전교조의 창립 23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전국교사대회에서는 제 21회 참교육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참교육상은 한 해 동안 참교육 실천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하고 참교육 이념이 구현과 실현에 대한 공을 기리기 위해 전교조에서 마련한 상이다. 올해 참교육상은 최근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된 서울지역의 전교조 조합원들과 1996년 노동법개정 투쟁을 위해 힘쓰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고(故)박문곤 교사과 류타원 교사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명박 정부의 교육 정책을 비판하는 꽁트는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풍자 등으로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부분의 전교조 조합원들은 전국교사대회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희생자 범국민 추모대회에 참가했다.


ⓒ이승빈 기자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교조 창립 23주년 기념 5.19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더불어 진행된 제21회 참교육상 시상식에선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와 1996년 노동법개정투쟁 전교조 경남지부실천단 故박문곤교사와 故류타원씨에게 참교육상이 수여됐다.

ⓒ이승빈 기자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교조 창립 23주년 기념 5.19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더불어 진행된 제21회 참교육상 시상식에선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와 1996년 노동법개정투쟁 전교조 경남지부실천단 故박문곤교사와 故류타원씨에게 참교육상이 수여됐다.

ⓒ이승빈 기자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교조 창립 23주년 기념 5.19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더불어 진행된 제21회 참교육상 시상식에선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와 1996년 노동법개정투쟁 전교조 경남지부실천단 故박문곤교사와 故류타원씨에게 참교육상이 수여됐다.

ⓒ이승빈 기자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교조 창립 23주년 기념 5.19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더불어 진행된 제21회 참교육상 시상식에선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와 1996년 노동법개정투쟁 전교조 경남지부실천단 故박문곤교사와 故류타원씨에게 참교육상이 수여됐다.

ⓒ이승빈 기자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전교조 창립 23주년 기념 5.19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더불어 진행된 제21회 참교육상 시상식에선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서울본부'와 1996년 노동법개정투쟁 전교조 경남지부실천단 故박문곤교사와 故류타원씨에게 참교육상이 수여됐다.

김대현 기자 kdh@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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