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8일 금요일

'표절의 계보를 잇다', 전여옥 지니 문대성 떴네.. 전여옥 패소판결, 문대성 국회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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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낙선한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가 결국 표절로 판명났다.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전 의원이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전 의원이 지인 유재순씨의 아이디어를 베껴 책을 저술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시함으로써 전 의원의 표절에 무게를 실었다.

"유씨의 초고를 본 적이 없다. 재판부가 잘못 판단한 것 같다"고 시치미를 떼던 전 의원은 이로써 '일본도 없고, 의원직도 없고, 염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

전 의원이 18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정계은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출당된 문대성 당선자는 표절 시비를 돌려차고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초선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문 당선자는 기자들을 만나 '이해해 달라'는 짧은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박사논문 표절 논란으로 동아대 교수직까지 사직한 문 당선자는 연찬회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신임대표를 만나 악수를 나누는 등 눈도장 찍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실상의 '식물 의원' 신세가 될 수 있는 문 당선자의 19대 국회 적응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여옥이 지니 문대성이 떴다"라며 표절 의원의 계보를 문 당선자가 이었음을 비아냥 대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문 당선자가 무소속으로 있을 바에야 국민생각으로 입당해 전 의원과 '표절왕'을 놓고 다투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어 문 당선자의 선택이 주목된다.

강현석 (angeli@wikipres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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