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6일 수요일

환경연합 "4대강 전도사 박재광이 GIST 총장 후보라고?"


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5-16일자 기사 환경연합 "4대강 전도사 박재광이 GIST 총장 후보라고?"'를 퍼왔습니다.
"박재광은 교수라 부르는 것조차 부끄러운 인물"

광주과학기술원(GIST) 차기 총장 후보로 '4대강사업 전도사' 박재광 교수(미국 위스콘신대학)가 거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환경운동연합이 발끈하며 강력 반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15일 논평을 통해 박 교수 관련 보도와 관련, "박재광 씨의 입때껏 행보를 보면 학자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박씨는 2009년 7월 언론기고에서 '4대강 살리기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국민 모두의 과업이자 치적이다.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아닌가.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등 4대강 사업을 맹신했다"며 박 교수의 그동안 행보를 거론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또한 "박재광 씨는 2010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정욱 서울대 교수, 박창근 관동대 교수 등은 하천전문가가 아니다'라면서 '4대강 반대 측 교수들의 주장은 학자로서 비상식적이고 매우 무책임한 일들을 서슴없이 해 왔다', '엄밀히 따져 학자로 보기 어려운 교수들'이라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며 "그에 따라 2011년 11월 법원에서 2억원의 손해 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결론적으로 "박 씨를 교수라 부르는 것조차 부끄럽다. 정치인으로 치부해도 너무나 천박한 인사"라며 "이런 인사가 GIST 총장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라며 그를 GIST 원장으로 임명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경고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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