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3일 목요일

미국소비자연맹 "이번 광우병 더 치명적"


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5-02일자 기사 '미국소비자연맹 "이번 광우병 더 치명적"'을 퍼왔습니다.
"기존 광우병보다 더 빠르게 퍼지고 치명적"

미국 최대소비자단체인 미국소비자연맹(CU)은 최근 미국에서 발병한 광우병과 관련, "이번 광우병은 L-타입 광우병(L-type BSE) 계통으로서 종전의 광우병보다 더 빨리 감염되고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일 CU가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정보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소시모는 "CU로부터 받은 정보에 의하면 이번에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 사건은 이전의 어떤 경우보다도 더 심각하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과거 영국에서 발병했던 광우병(classical BSE)과 달리 '비정형적인 광우병(atypical BSE)' 계통이라고 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CU 수석연구원인 광우병 전문가 마이클 한센 박사는 "미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국립수의연구소(NVSL)는 이번 광우병을 L-타입 계통으로 확인했다"며 "일반 소와 원숭이, 소의 면역 체계를 가진 쥐와 인간의 면역 체계를 가진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L-타입은 기존 광우병보다 병이 빠르게 퍼졌다. 이는 다른 광우병보다 치명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 1월 발표된 광우병 보고서는 L-타입의 경우 인간이 아닌 영장류에 식용으로 전염될 수 있고 더 많은 생체 조직에 전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시모는 이같은 CU측 통고 내용을 밝히며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이번 광우병 사건의 전말을 밝히라"며 "향후 미국으로부터 쇠고기를 수입하게 될 경우에는 미국내에서 광우병 테스트를 받았다는 표시가 있는 쇠고기만을 수입하라"고 촉구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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