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국민들은 이정희와 당권파 진보를 모두 버렸다!!! 당신들의 얼굴을 기억하겠노라 그리고 심판하리라!!!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2-05-13일자 기사 '이정희 “침묵의 형벌을 받겠다”'를 퍼왔습니다.
통합진보당 중앙위, 폭력사태로 얼룩…유시민 조준호 심상정 등 피습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12일 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와 관련해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침묵의 형벌을 받겠습니다. 저를 실패의 본보기로 삼아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저는 죄인입니다. 어제 제가 무릎꿇지 못한 것이 오늘 모두를 패배시켰습니다. 이 상황까지 오게 한 무능력의 죄에 대해 모든 매를 다 맞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진보정치 맏형인 통합진보당의 중앙위원회는 당권파 쪽의 회의방해와 폭력사태 등이 맞물리면서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무기한 정회됐다. 특히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의장인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유시민 공동대표, 조준호 공동대표 등은 당권파 쪽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위원회와 보고서 재검증을 위한 공청회에서 굳은 표정으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치열 기자 truth710@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는 현장을 떠나 긴급 피신했고, 당권파 쪽 인사들은 회의장 연단을 점거한 채 구호 등을 외쳤다. 통합진보당 폭력사태는 인터넷 생방송 등을 통해 그대로 전달됐고, 트위터와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여론은 싸늘하게 변했다.
심상정 대표는 12일 오후 11시 30분 “더이상 정상적인 회의가 불가능함에 따라 무기한 정회를 선포한다. 속개시기와 장소는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당권파 쪽으로 분류되는 이정희 대표는 다음날 아침 “침묵의 형벌을 받겠다”라고 밝혔지만, 이번 사태가 어떤 양상으로 번질지는 단언하기 어렵다. 통합진보당의 뿌리라고도 할 수 있는 민주노총 쪽에서 전면적인 쇄신을 하지 않으면 지지철회를 할 수 있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당권파 쪽에서는 거꾸로 회의를 방해하는 한편 ‘폭력 사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비당권파 쪽인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국민과 당원들게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고개를 들 수가 없다.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그러나 이대로 통합진보당의 자멸을 방치할 수는 없다.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철저하게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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