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엔뉴스(Views&News) 2012-05-15일자 기사 '진중권 "이석기 등 국회 입성하면 보수 총공세 시작될 것"'을 퍼왔습니다.
"당권파 때문에 대선도 어려워질 것"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5일 통합진보당 당권파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가 의원 등록을 강행한 것과 관련, "이석기-김재연 + 4명의 당권파 지역구 의원이 국회에 입성하면, 보수의 총공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전망한 뒤, "의원의 기밀 열람권을 문제 삼겠죠. 통진당에서 이들을 당적으로 통제할 능력이 없는 걸로 드러난 이상, 그 공세를 막을 명분과 논리가 없습니다"라고 탄식했다.
그는 "이석기-김재연은 사퇴 의사가 없습니다. '개인'의 결정을 넘어 '조직'의 결정이기에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며 "분신사건이 의미하는 것은 죽어도 그 자리는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겠죠"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는 "이석기-김재연이 의원이 되고, 쇄신이 당권파-비당권 사이의 적당한 거래로 봉합될 경우, 국민들은 납득을 하지 못하고, 통합진보당에 대거 등을 돌릴 겁니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나, 조짐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라며 "쇄신이 실패할 경우 대선도 어려워질 겁니다. 일단 진보/개혁의 모럴이 치명적 타격을 입은 데다가, 야권연대 역시 불가능해질 테니까요. 아울러 진보운동 역시 무덤으로 들어가겠죠. 회복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탄식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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