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4-23일자 기사 ''성누리당?' 유재중…피해여성 1인시위'를 퍼왔습니다.
"반강제적 성관계, 이혼까지"…SNS 의원직 사퇴 요구
▲ 지난달 14일 오전 수영구 광안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불륜파문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진 뒤 삭발과 함께 단식농성에 들어간 유재중 당선자. 당시 그는 "국민참여 경선을 앞두고 상대 후보가 온갖 추문을 꾸며내 허위비방,흑색선전을 선거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성추문은 2008년 총선 때 꾸며진 이야기며 당시 경찰조사까지 받아 허위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News1 서기량 기자
김형태의 성추문으로 속앓이를 해온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유재중 당선자(부산 수영) 의 '성추문' 의혹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유재중 당선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40대 주부 김모씨가 22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날 김모씨는 변호사를 통해 기자들에게 배포한 호소문에서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만 하면 된다. 유 당선자가 안하려고 하는데 빨리 조사받아야 한다"라면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씨는 유 당선자가 수영구청장 재직중이던 지난 2004년 학부모회장을 하면서 유 구청장과 학교 공사 건으로 처음 대면 이후 반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소문이 퍼졌고, 2005년 12월 이혼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 당선자는 이런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김씨를 고소하는 한편, 총선 직전 삭발까지 하기도 했다.
▲ 새누리당 유재중(부산 수영구)당선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해온 한 여성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경찰과 검찰은 유재중과의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판넬을 걸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씨의 변호사는 "새누리당 공천 심사과정 중 이 문제가 불거졌지만 실제로 유재중 본인과 운동원만 불러 심사가 이뤄졌고, A 씨에 대해 전화로 1분간 '맞느냐? 안 맞느냐?'라는 확인만 한 후 공천을 줘도 상관없다"라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수사과정에서도 "(수사하는 사람이) '당신 변호사 비용 어디서 났나?', '얼마를 줬다'라고 해 웃옷을 벗고 고함을 치는 난리가 있었다"라고 밝혀 수사당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유 당선자는 2008년 18대 총선 때 같은 문제로 경찰 조사가 있었으며, 자신의 결백함이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이를 두고 트위터 여론은 "새머리당에서 성추행의 의미는? 경범죄보다 못하다는", "진짜 보면 볼수록 더럽고 추잡하다. 문대성, 김형태, 유재중 모두 부산·포항 출신 의원.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굴러가는 것인가?" "새누리당은 성추행, 강간, 성매매, 제수씨 강간미수, 유부녀농락법들만 공천했나? 답변 못하나? 부정선거로 전부 당선시켰나?" 등 공분하는 분위기.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문제 있는 인사들을 나열해 새누리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새무리 당선자 - 문대성(논문표절), 이자스민(학력의혹), 강기윤(논문표절), 김형태(친지 강간), 유재중(성추문), 김태호(성추문), 하태경(매국 발언), 정우택(성상납). 무슨 범죄집단 같다. 이것들이 나라를 다스리겠단다", "성누리당>김태호(성추행), 유재중(성추문), 김형태(강간미수), 정우택(성상납 의혹), 주성영(성매매 혐의), 정두언-최연희-박계동(성추행), 정진섭-강용석(희롱), 박갑열(성폭행), 이명박(못생긴 여자 마사지 더 좋다), 안상수(룸살롱 자연산 발언), 정석래(강간미수), 김용성(추문), 정인봉(성접대), 정몽준(성추행)"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성누리당'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민주통합당 김현 당선자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민생탐방 핑계로 성추문사건 유야무야시키려는 꼼수 부리지 말고 입장 밝혀라"라는 글을 올렸다.
12월의 노**(@emfla***) 등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새누리 당사 앞 비 오는 거리에서 일인 시위 중인 여성의 모습입니다. 유재중 사퇴해라!"이라면서 김씨가 1인 시위하는 사진을 연달아 올리면서 유 당선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김경환 기자 | 1986kkh@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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