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4일 화요일

"MBC 경영진, 가지가지 합니다"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2-13일자 기사 '"MBC 경영진, 가지가지 합니다"'를 퍼왔습니다.
'제대로 뉴스데스크' 만든 조합원 5명에 경위서 요구

MBC가 ‘제대로 뉴스데스크’를 만든 조합원 5명에게 문자로 경위서 제출을 요구해 파문이 예상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노조)는 13일 트위터에 “‘제대로 뉴스데스크’ 만든 기자들에 대한 (사측의) 경위서 요구!! ‘고화질 편파방송’ 대신 ‘저화질 공정방송’하겠다는 노조에 대한 탄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라는 멘션을 올렸다.
‘제대로 뉴스데스크’는 지난 2월 9일 처음으로 유튜브에 공개돼 4일 만에 조회 수 34만여 회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MBC노조는 총파업특보 12호에서 ‘성역 없는 비판을 하겠다는 MBC기자들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총파업 기간동안 MBC 사측이 기자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MBC는 이보경 기자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기자는 정봉주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는 ‘비키니 시위’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된 인물이다.
MBC가 ‘제대로 뉴스데스크’를 만든 기자들을 상대로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위터 등 SNS에선 MBC 경영진에 대한 비판여론이 속출하고 있다.
“MBC를 찌라시로 전락시킨 사람들의 명단과 경위서를 요구합니다” “MBC 기자들을 우리가 안아주어야 합니다” “MBC 경영진은 미친 게 분명” “가지가지 합니다” “(‘제대로 뉴스데스크’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증거” 등 사측을 비판하는 멘션이 압도적이다.
이와 관련 이진숙 MBC 홍보국장은 13일 와의 전화통화에서 “(‘제대로 뉴스데스크’에 대해)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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