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3일 금요일

김두관 "국민이 여당 심판 못한 야당을 먼저 심판한 것"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4-12일자 기사 '김두관 "국민이 여당 심판 못한 야당을 먼저 심판한 것"'을 퍼왔습니다.

ⓒ뉴시스 김두관 도지사가 24일 산청엑스포 조직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4.11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들은 새누리당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 야당을 먼저 심판한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총선결과에 대한 논평을 내고 "정부ㆍ여당의 국정운영을 심판하려는 국민의 열망이 뜨거웠지만 민주통합당이 이를 제대로 받들지 못해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도록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여당의 '텃밭'인 부산ㆍ경남지역 총선 성적에 대해 " 야권이 기대했던 의석수를 얻지는 못했다"라면서도 "그러나 야권 후보들이 영남유권자들로부터 받은 높은 득표율은 지역구도 극복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선거결과는 국민들이 정부ㆍ여당뿐만아니라 야당에게도 성찰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같은 결과를 누구보다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통렬한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거듭나지 않으면 어느 정당, 어떤 정치세력도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됐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세운 기자 ksw@vop.co.k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