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안철수 대선 시동걸기, 포럼 구성추진 '독자행보' 가나...야권의 바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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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 출마 속내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사진=뉴시스.

안철수 원장이 독자적으로 대선캠프를 구축하며 더 빨라진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4·11 총선 전 야권 중진과 비밀리에 만나 대선캠프 동참을 요청했다.

그는 "(대선에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새로운 정치 실험에 나서겠다. 동참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원장의 이 같은 요청에 야권 인사가 대선도전이 쉬운게 아니라고 우려하자 "마음을 한 번 먹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그동안 준비를 많이 해왔으며, 이제 물러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이 마음 먹고 세 규합에 나설 경우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며 중도세력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안 원장의 파괴력은 크다는 얘기다. 

한편 4·11 총선이 끝난 이후 박근혜 대항마로 '안철수 원장이 유일하다'는 인식이 더욱 커져 야권도 안 원장의 입장 정리를 요구해왔다.

노회찬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는 13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해 "야권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실현하기 위해 후보선출부터 대대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총선이 끝난 만큼 안 원장이 스스로 거취를 분명히 전해야 한다"고 안 원장을 압박했다.

노 당선자는 "안 원장이 야권이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그 결과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한다면 대권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걸맞지 않은 것"이라며 "조기에 자신의 거취를 정해야 하고 그것이 정해지는 속에서 야권도 신속히 정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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