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9일 월요일

되살아난 '환생경제' 새누리 당혹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4-08일자 기사 '되살아난 '환생경제' 새누리 당혹'을 퍼왔습니다.
노무현 겨낭 풍자극 ‘육XX놈’. ‘죽X놈’ 등

▲ 2004년 연극 <환생경제> 중 일부. 이를 편집한 6분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트위터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민주통합당(민주당) 김용민 후보를 둘러싸고 여당과 보수언론의 비판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트위터리안 사이에서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해 막말을 쏟아낸 풍자연극 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또 이 연극을 편집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마구 퍼지고 있어 새누리당이 막판 선거악재가 될까봐 당황하고 있다.
는 한나라당 의원 24명이 창단한 ‘극단 여의도’가 2004년 8월 전남 곡성에서 창단 기념공연을 가진데 이어 서울에서도 공연된 바 있다. 내용은 늘 술에 취해있는 아버지 ‘노가리’가 후천성 영양결핍으로 아들 ‘경제’가 죽었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집터를 옮기자고 행패를 부린다는 것이 주된 줄거리.
문제가 된 내용.
번영회장(박순자 의원) “안녕하세요”
노가리(주호영 의원) “자식 새끼가 죽었는데 안녕은 무슨 안녕!”
부녀회장 “인사를 해도 욕을 하는 뭐 이런 개잡놈이 다 있어”
노가리 “이쯤 가면 막 가자는 거지요”
부녀회장 “사내로 태어났으면 불알값을 해야지. 육시럴놈. 죽일 놈 같으니라고”
노가리 “나도 다 사정이 있어요. 경제 죽고 나니 가슴이 싸릿싸릿 하오. 근데 내 탓이 아니고 순전히 집터가 안 좋아서 그런 거 아니요. 명당이라면 집안 꼴이 이런가. 그런데 마누라(근애)는 (이사를) 기를 쓰고 반대하니. 부창부수라고 하는데 복장 터지요”
(장면이 바뀌어 친구들이 근애를 위로하며)
번영회장 “근애야, 이혼해”
부녀회장 “그래 이혼하고 위자료로 그거나 떼달라 그래, 그 거시기”
번영회장 “그 놈은 거시기 달고 다닐 자격도 없는 놈이야”
이외에도 “난 전두환 때 술에 취해 선거벽보에 오줌 싸다 민주투사가 됐다”(정두언 의원), “노가리, 김정일 위원장을 웃길 수 있는가? 이렇게 남북대화만 성사시키면 모든 것을 깽판 쳐도 돼”(정병국 의원), “경제가 죽고나서 정신없는데 수도 이사나 가자고 한다”(심재철 의원) 등 참여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한 풍자발언이 잇따른다.
이를 두고 트위터 여론은 “새누리, 환상경제 하이킥의 역습”, “새누리당 역풍 맞을 듯 서울시장선거 때의 역풍과 같을 듯”, “대단하다. 이걸 보면서 박근혜님은 신나게 웃었겠지? 우리도 김용민이 욕할 때 웃은 것처럼”, “100% 정치적인 풍자와 김용민의 발언은 다른 것이라고 말하겠지. 너희는 안되”, “위선자들! 누구한테 사퇴하라고?” 등 힐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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