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8일 수요일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 “9호선 요금 인상 철회하라” 촉구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4-17일자 기사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 “9호선 요금 인상 철회하라” 촉구'를 퍼왔습니다.

ⓒ김철수 기자 지난 14일 메트로9가 지하철 9호선 요금을 6월16일부터 500원(1550원) 인상하겠다고 기습 공고한 가운데 17일 오전 흑석역 앞에서 통합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당선자와 대학생들이 민영화 사업 규탄과, 요금 인상을 총선 직후 독단적으로 공고한 서울메트로9(주)를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재연 19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통합진보당 학생위원회·서울지역대학생연합은 서울메트로 9호선 요금 인상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7일 오전 11시 9호선 흑석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전에는 예고도 없던 요금인상을 총선 직후 독단적으로 공고한 서울메트로9호선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민의 발인 지하철의 요금인상은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이미 살기 힘들어진 서민경제를 파탄나는 지경으로까지 만드는 것이다”라며 “서울시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는데도 서울메트로9호선은 요금 인상을 강행하고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며 요금인상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날 대학생들과 자리를 함께 한 김재연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대련은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과 대학생들의 교통비 인하를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더 이상 공공요금을 인하하지는 못할망정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부족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공공서비스가 자신의 기능을 충분히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창인 학생(중앙대 철학과 09학번)은 “하루에 약 4000명의 중앙대 학생들이 9호선을 통해 등·하교를 한다”며 “인상 가격인 500원은 가뜩이나 힘든 대학생들한테 부담이 되는 가격이기에, 요금인상이 된다면 학생들에게 학교에 오는 수단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중앙대학교 정문 앞에서 “9호선 요금 500원 기습 인상 반대”가 쓰인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기자회견 이후 김재연 당선자와 정수연 서울시당 학생위원장은 지하철 요금인상 막겠다는 의지를 담아 “9호선+500원”이라고 쓰인 피켓을 산산조각 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 이들은 9호선에 탑승해 노량진역으로 이동하며 전동차 내에서 “9호선 요금인상 철회하라”며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15일 지하철 9호선이 일방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서울시는 “서울, 인천철도, 코레일과 공항철도 등 교통카드 시스템이 연결돼있어 일방적으로 운임을 인상할 수 없다”고 설명하며 “행정명령에 불복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대응한 바 있다. 


ⓒ김철수 기자 지난 14일 메트로9가 지하철 9호선 요금을 6월16일부터 500원(1550원) 인상하겠다고 기습 공고한 가운데 17일 오전 흑석역 앞에서 통합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당선자와 대학생들이 민영화 사업 규탄과, 요금 인상을 총선 직후 독단적으로 공고한 서울메트로9(주)를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철수 기자 지난 14일 메트로9가 지하철 9호선 요금을 6월16일부터 500원(1550원) 인상하겠다고 기습 공고한 가운데 17일 오전 흑석역에서 통합진보당 김재연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하철 9호선을 타고 민영화 사업 규탄과, 요금 인상을 총선 직후 독단적으로 공고한 서울메트로9(주)를 규탄 선전전을 하고 있다.

강민선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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