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7일 수요일

"총선 투표 안 하고 놀러나 가렵니다"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03-06일자 기사 '"총선 투표 안 하고 놀러나 가렵니다"'를 퍼왔습니다.
김진표 민주통합당 공천 확정 … SNS "이번 총선 포기하나?" 비난 쏟아져

민주통합당이 6일 김진표 원내대표를 단수후보로 공천 확정했다.
정체성 논란을 빚어왔던 김 원내대표가 수원 영통 지역구에 공천 확정되자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반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진표 공천이라. 설마 설마 했지만 역시나 똑같다. 새누리랑 도진개진... 진짜 핵심은 개혁을 하지 않고 어차피 비례는 줄 생각도 없었다. 빡쳐서 오던 잠이 다 깨네. 아오. 빨리 투표하고 싶다”
“김진표 단수 공천. 민통당이 예술을 보여줬다. 화룡점정. 용의 눈동자를 사팔뜨기로 그려 넣은 게 아니라 썩은 동태 눈깔을 쑤셔넣었다. 민통당은 민심과 눈 맞출 생각은 아예 접은 듯싶다. 대신 허경영식의 ‘내 눈을 봐라봐’을 흉내 내는 꼴값, 대략 난감이다”
“죄송합니다. 영통주민인데요. 선거 날 아침에 투표 안하고 놀러가도록 하겠습니다..ㅠ.ㅠ 그렇다고 새나라 찍을 순없잔여?”
“민주통합당 대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김진표 신계륜 같은 이들을 단수 공천하는 것인가? 김진표의 정체성 신계륜의 비리 전력을 모르고 있나? 이번 총선 포기하는 건가?” 등의 언급이 주로 눈에 띈다.
트위터 상에선 김 원내대표의 공천과 관련 민주통합당 지지율 설문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현재 ‘앞으로 민주통합당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응답이 83%(783명 중 649명)에 육박했다. 압도적인 수치다.
‘지지를 유보하겠다’는 응답은 94명(12%), ‘그래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3명(3%)에 불과했다. 김 원내대표의 공천 확정으로 민주통합당의 지지율마저 크게 떨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조사를 주도했던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재벌개혁하겠다는 민통당이 모피아의 대표 주자에 재벌의 포로와도 같은 김진표를 공천. 80만의 국민참여경선의 결과가 겨우 이것인가요? 낯짝도 두껍네요. 공심위원들의 총사퇴를 요구합니다”라는 멘션을 올렸다.
이어 “무개념 정당이 반MB정서 하나로 총선/대선 승리해 무소불위의 재벌을 개혁하겠다는 것은 신종사기”라며 민주통합당을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