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3-05일자 기사 '야권연대 초읽기…민 ‘5~7석 무공천’-진 ‘상당수 경선전환’'을 퍼왔습니다.
시민사회 “6일까지 결론안내면 7일 2차 시국회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4.11 총선 야권연대 협상에서 상당한 진척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영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5~7석을 무공천으로 양보하고 통합진보당이 경쟁력이 있는 곳을 상당수 경선지역 결정하는 쪽으로 타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 협상 결렬을 선언한 이후 양측은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설 의향에 보이고 있다.
민주통합당 관계자는 “협상에서 민주당이 얼마나 무공천하느냐하는 숫자는 이제 중요한 게 아니”라며 “양측이 대표간 회동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은 협상이 상당히 잘 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전했다.
통합진보당 핵심 관계자 역시 “애초 우리당이 주장 했던 협상안에서 유동적으로 협상을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서 당 대표간 회동을 통해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간 양측은 민주당의 ‘4(수도권)+1(지역)’안과 통합진보당의 ‘10+10’ 안을 놓고 의견접근을 보지 못해왔다. 오는 6일부터 민주당은 자당 후보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국민 경선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주 초반에 반드시 야권연대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은 상황이다.
양측은 야권연대 폭을 단일화 경선지역을 늘리는 식으로 확대해 접전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이 영남을 제외한 5~7석을 무공천으로 양보하고 통합진보당이 경쟁력 있는 곳을 상당수 경선지역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민사회쪽에서는 통합진보당이 원내교섭단체 조건인 20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맏형’인 민주당이 좀더 양보해야 한다며 중재를 하고 있다고 은 전했다.
이와 관련 백승헌 ‘희망과 대안’ 공동운영위원장은 5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양당 대표 회동이 예정되어 있다”며 “만나서 먼저 마지막으로 양당 간에 협상 타결을 하겠다고 하시니 이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 민변회장인 백 위원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때부터 야권연대를 견인하고 중재해왔다.
백 위원장은 “시민사회는 그 시간을 내일까지로 일단 선언하고 그때까지는 구체적인 중재안을 내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며 “만약에 6일까지 안 된다면 7일 오전에 시민사회가 다시 한번 시국회의를 하게 된다, 그때부터 구체적인 중재노력에 들어갈 것이다”고 일정을 설명했다.
백 위원장은 “항상 연대협상에서 그랬듯이 주된 책임은 제1야당인 민주당에 있다”며 “무엇보다도 연대가 이루어지면 그 성과가 가장 크게 민주당에 돌아갈 것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백 위원장은 “진보당 역시 야권연대나 전체의 승리를 위해서 더욱더 헌신하라는 요구가 있다고 본다”며 “더 희생하고 더 헌신하는 모습이 진보당이 가지고 있는 지금의 지지율 정체 등을 반전시킬 계기가 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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