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1-26일자 기사 '고개 숙인 靑 "이동흡 사퇴시키기로"'를 퍼왔습니다.
자진사퇴 안하면 후보 지명 철회하기로
청와대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사퇴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론내렸다는 보도가 나와, 이 후보 낙마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25일 “청와대 등 여권이 이 후보자를 사퇴시키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며 “이 후보자의 사퇴를 금명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로선 이 후보자가 사퇴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모양새를 갖추되, 여의치 않으면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소장 후보자가 낙마하는 것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았던 전효숙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장에 이어 두 번째이나, 도덕성이 문제가 돼 낙마하는 것은 이 후보가 처음이다.
청와대가 이 후보를 사퇴시키기로 함에 따라 막판까지 이 후보를 감싸온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더욱 머쓱해진 모양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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