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10-12일자 기사 '안철수의 '수호신' 할아버지가 친일행각?'을 퍼왔습니다.
12일 의혹 보도…금태섭 "일하긴 했지만, 금방 퇴직"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나의 수호신'이라고 부른 조부의 친일행위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한겨레)에 따르면, "안철수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금융조합에서 일해 친일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안 후보의 할아머비 안호인(1906년생)씨가 근무한 금융조합은 총독부 감독 아래 화폐정리 사업이나 토지조사, 세금수탈을 도맡았고, 전쟁물자를 공출하는 창구 역할을 했었다"고 보도했다.
안철수캠프 금태섭 상황실장은 "안 후보의 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 금융조합에서 일했는지 확인할 만한 자료는 없고 경남 사천쪽에 '조선미창'에서 퇴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겨레)측은 "조선미창은 대한통운의 전신인 조선미국창고주식회사를 말하는데 조선미창 역시 일본 강점기 때 수탈과 군수물자 이동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고 재반박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트위터 여론은 "일제시기 조선민중의 수탈 상징인 금융조합!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친일후손이 잘되는 나라", "왜 '나의 수호신'이라고 칭했는지 궁금해지는 시점", "친일파를 어떻게 청산해야 할지 즉각 물어봐야 할 것이다" 등 안 후보를 겨냥한 질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친일 장교 출신의 박근혜 후보의 아버지도 있습니다" 등의 지적이 잇따르는가 하면, 일각에선 "이번 기회에 박근혜와 안철수의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는 검증거리"라면서 반색하는 여론도 다수.
한편, 지난 2007년 대선때도 정동영 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친이 해방 전 금융조합에서 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맹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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