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투표시간연장 콘서트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10-29일자 기사 '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투표시간연장 콘서트'를 퍼왔습니다.

대선은 앞두고 "투표시간을 9시까지 늘려야한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모두 투표시간 연장에 찬성하고 있지만,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반대하고 있으나 박 후보와 같은당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투표시간 연장은 당파적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당 내 에서도 투표시간 연장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새누리당은 28일 박선규 중앙선대위 대변인 명의로 "지금까지 시간이 부족해서 투표율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며 "현재의 투표시간은 지난 40년간 아무 탈없이 진행됐다"고 연장에 반대를 분명히 했다.

한편, 투표시간 연장놀란을 둘러싸고 시민단체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은 투표시간연장을 촉구하는 내용의 콘서트를 다음달 4일 저녁 6시 서울 시청앞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진행자로 나서고 갤럭시익스프레스,와이낫,우리나라,꽃다지,이정열,배부 권해효, 개그맨 노정렬 등이 참여한다.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