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7일 화요일

국내 기업 부채, 대규모 부도.파산 위험단계 넘어서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8-07일자 기사 '국내 기업 부채, 대규모 부도.파산 위험단계 넘어서'를 퍼왔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부채가 급격히 늘어나 대규모 부도.파산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계부채도 위험단계에 도달해 현재 수준에서 억제하지 않으면 국가 경제 성장을 위협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부채는 2011년 1분기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07%에 달해 위험 단계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GDP 대비 부채 수준이 기업은 90%, 가계는 85%, 정부는 85%를 초과하면 GDP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 GDP 대비 기업 부채는 외환위기 충격의 여진이 남아 있던 2000년 93%까지 상승했으나, 2004년 78%로 낮아졌다. 하지만 2008년에 다시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107%까지 급등했고, 2009년 110%, 2010년 104%로 호전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에는 수출까지 급감해 기업부채가 GDP 대비 110%를 돌파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가계 부채도 위험 단계로 악화될 조짐이다. 2001년 1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 부채는 81%로 위기 단계로 접어드는 85% 수준에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다.

가계 부채는 2000년 GDP 대비 48%, 2004년 66%, 2008년 78%, 2009년 81%, 2010년 80%로 증가추세다.

정부 부채는 GDP 대비 33%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00%대보다 매우 낮은 편이다.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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