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9일 화요일

문재인 "진주의료원 폐지는 지자체 횡포"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4-08일자 기사 '문재인 "진주의료원 폐지는 지자체 횡포"'를 퍼왔습니다.

단식농성 5일차 김용익 의원 지지방문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은 8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대해 "지자체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5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같은 당 김용익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공성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간병원하고 경쟁해서 흑자를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적자를 보더라도 공공성때문에 국가가 희생을 만들고 유지하고 있는 것을 적자라는 이유로 폐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의원들이 각 지역에 거점 역할을 하고 거점을 이용해서 공공의료망을 형성하는 것인데 지자체가 마음대로 중앙정부과 관계없이 재정에 부담되니까 폐지하겠다는 것이 가능하고, 중앙정부가 아무런 강제력도 없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그럼 거기다가 국립의료원을 지어야 하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공공의료는 계속 강화되고 있고, 지난 대선때 박근혜 후보도 약속을 다했다"며 "경영적자, 소유를 앞세워 그나마 부족한 공공의료를 줄여나가는 건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방문 여부에 대해선 "앞으로 상황봐서 도움이 된다면 고려해보도록 하겠다"며 "만약 지자체 차원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다면 국회 차원에서 도와줄 길이 있으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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