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0일 일요일

MBC, 문재인을 '횡령범'으로 보도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2-09일자 기사 'MBC, 문재인을 '횡령범'으로 보도'를 퍼왔습니다.
사학비리 보도하면서 문재인 얼굴 사용해 파문

MBC가 사학비리 대학 설립자 관련 보도를 하면서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얼굴 사진을 내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는 8일 (1천억 횡령 서남대 설립자 '건강악화' 석방 논란)이라는 보도를 통해 "무려 1천억 원대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던 사학 설립자가 2달 만에 보석으로 풀려는데 석방의 이유가 명쾌하지 않아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광주지법 순천지원이 전북 서남대 설립자인 이모씨를 석방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 석방된 이모씨 등 3명의 모습에 문 전 후보의 사진을 사용한 그래픽을 내보냈다. 

문제의 그래픽은 문 전 후보의 얼굴 부분을 그림자를 넣어 희미하게 실루엣 처리했으나, 관련 그래픽을 확대해보면 분명한 문 전 후보였다. 반면에 다른 2명은 시커멓게 처리해, 의도적으로 문 전 후보를 노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낳고 있다.

뉴스를 본 시청자들은 곧바로 이같은 사실을 알아챘으며, 트위터 등 SNS 상에서는 문제의 화면 캡처 사진과 문 전 후보 사진을 확대한 사진이 함께 유포되면서 MBC를 질타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비등하고 있다.

MBC는 지난해 10월 11일에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돼 항소중인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의 소식을 전하면서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내보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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