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일 수요일

한국사회 가장 큰 고민은 ‘노후’


이글은 경향신문 2012-12-31일자 기사 '한국사회 가장 큰 고민은 ‘노후’'를 퍼왔습니다.

ㆍ경향신문 여론조사… 3명 중 1명 “최대 가치는 복지”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은 2013년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복지’를 꼽았다.

경향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 결과, ‘2013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에 대해 ‘복지’라는 대답이 34.5%로 가장 많았다. ‘성장’(26.4%)이 그 다음이었다. 이어 ‘통합’ 13.0%, ‘안보’ 12.4%, ‘소통’ 11.1% 순이었다. 

‘요즘 생활에서 가장 고민스러운 문제’로는 응답자의 30.5%가 ‘노후 문제’라고 대답했다. 노후 문제가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민생 현안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어 ‘주택자금 마련’(20.7%), ‘취업 등 일자리’(19.7%), ‘교육비’(18.4%), ‘육아·보육’(6.6%) 등이 가장 고민스러운 문제로 지목됐다.

오는 2월 출범할 박근혜 정부가 ‘가장 잘 해결해야 할 국정 과제’에는 ‘경제성장’(30.9%)과 ‘빈부격차 및 사회양극화 해소’(26.8%)가 1, 2위로 꼽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 등 고용 문제’ 17.1%, ‘집값 안정 등 부동산 문제’와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문제’가 각각 7.6%, ‘정치개혁’ 5.7%, ‘남북관계’ 3.5% 등이었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직무 수행에는 80.9%가 ‘잘할 것’이라고 대답해 새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96%포인트다.

안홍욱 기자 a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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