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10-02일자 기사 '고양이를 불로 태워 죽인 사진 '파문''을 퍼왔습니다.
"이런 일을 어떡해"…'수사청원' 서명운동 4일만에 77% 기록

▲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에 네티즌 십숑키가 올린 사진.
고양이를 불로 태워 죽인 뒤,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트위터에서 퍼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 씹쌩큐라는 네티즌이 지난달 30일 벌인 이슈청원(서명운동) '고양이 바베큐란 제목으로 한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수사 촉구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작은 새끼 고양이에 라이터 기름을 부은 뒤, 불을 붙여 죽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본래 '고양이'라는 동물이 경계심이 많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기름까지 맞으면서 주변에 있었다는 점을 두고 "고양이를 키우던 주인이 이런 행위를 한 것"이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네티즌 씹쌩큐는 "뉴빵카페 킹왕짱이슈 게시판에서 '고양이 바베큐'란 제목으로 어떤 한 사이트에서 올린 게시물을 캡처한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사이트에서 누가 이 게시물을 올린 것인지 아이디가 뭔지 자세한 것을 모릅니다"라면서 "하루빨리 수사에 착수해서 범인을 잡아서 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 그러니 제발 서명해주십시오ㅜㅜ"라고 글을 올렸다.(☞ 서명운동 바로가기)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어떤 미친놈이 고양이 불태워서 죽인 다음 사진 찍어서 올린 거야. 그래서 빨리 사이버수사해서 범인 잡아야 해요! 서명해주시고 RT(리트윗) 부탁 드려요"라면서 멘션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다음 아고라의 서명운동은 불과 4일만에 77%(2,315명, 2일 2시 32분) 서명률을 기록했고, 수많은 트위터 여론은 "이런 태워죽일 놈!", "작은 생명조차 소중하게 여길 줄 모르는 인륜에 벗어난 인간!", "미친 것 아닌가?",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 것인가!", "제발 잡혀라!", "똑같이 해서 죽여야", "아 열받아", "나도 고양이를 싫어하지만, 이건 아니다" 등의 비난과 개탄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같은 행위를 한 사람이 수사대에 잡힐 경우 현행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김경환 기자 | 1986kkh@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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