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은행? 사기집단이지...
이글은 경향신문 2012-08-17일자 기사 '국민은행 대출서류 조작 900건 또 적발'을 퍼왔습니다.
국민은행에서 대출 서류 조작 900여건 확인된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국민은행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 서류를 은행원이 고객 동의를 받지 않고 조작한 사실이 지난달 적발돼 물의를 빚은 후 본점 영업감사부가 금감원의 근거리 감독하에 중도금 집단대출 서류를 검사하는 중 약 900건의 조작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서류 조작 사례는 중도금대출 계약 만기를 직원이 임의로 바꾼 경우가 많고 대출금액을 고치거나 은행 직원이 대출 서류에 고객 대신 서명한 사례도 있었다.
국민은행은 중도금 대출 잔액이 남아 있는 전국 각지의 880개 아파트 단지 서류 10만건에 대해 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착수 며칠만에 900건의 조작사례가 새로 드러난 점을 감안할때 향후 조사범위에 따라 수천건의 조작서류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경우 국민은행의 도덕성이 치명상을 입는것은 물론 집단소송을 준비중인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도 힘이 실릴것으로 보인다.
중도금 집단대출은 통상 입주할 때 주택담보대출로 전환되기 때문에 계약만기 전에 입주하면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최근 아파트값 하락으로 입주를 거부하고 중도금을 연체하는 대출자가 늘면서 금융권의 대출서류 조작관행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중도금 집단대출서류 전수조사에 들어간 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조사를 끝내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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