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일 수요일

7월 수출 '충격적 감소', 한국경제 초비상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2-08-01일자 기사 '7월 수출 '충격적 감소', 한국경제 초비상'을 퍼왔습니다.
대외의존도 높은 한국, 세계불황 확산에 직격탄

유럽 재정위기 확산 여파로 7월 수출이 충격적으로 감소,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한국경제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식경제부는 7월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8.8% 줄어든 446억달러, 수입은 5.5%를 줄어든 41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27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전달인 6월의 무역흑자 49억6천만달러과 비교할 때 거의 반토막 났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수출 급감으로, 지난 6월 수출 증가율이 4개월만에 1.3% 성장으로 돌아선지 한달만에 다시 큰 폭의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수출전선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보여주었다. 7월 수출 감소폭은 2009년 10월(- 8.5%) 이후 가장 컸다.

또한 7월까지의 누계 수출 증가율도 마이너스로 전환(-0.8%) 되면서 지난해 달성했던 1조달러 무역시대 개막 기록을 올해는 달성하기란 힘들 것이란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LCD (6.7%), 일반기계 (3.5%), 자동차부품 (1.9%)만 플러스 성장을 했고, 반도체 (-1.2%), 자동차) (-5.3%), 석유제품 (-12.2%), 철강 (-20.2%), 석유화학 (-22.3%), 무선통신기기 (-34.7%), 선박(-57.5%)등 주력 수출품이 예외없이 격감했다.

특히 유럽시장 수출의존도가 절대적인 선박은 반토막이 나면서 전체 수출 감소에 결정적 작용을 했다.

또한 유럽을 최대 수출시장으로 삼고 있는 중국경제가 급랭하면서 철강과 석유제품 등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중간재 수출도 큰 타격을 입었다. 

지역별로는 중동 (20.1%), 일본 (12.8%), 아세안(11.8%), 미국 (10.0%) 수출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인 반면, 우리나라 최대수출시장인 중국(-0.5)을 비롯해 EU (-4.9%), 중남미 (-14.5%) 수출이 타격이 입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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