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2-08-27일자 기사'이상돈 "박근혜, 유신문제 정리하고 넘어가야"'를 퍼왔습니다.
"인혁당 유족들 만나 사과해야"
박근혜 캠프 출신의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는 27일 "인혁당 사건은 유신시절에 있었던 가장 어두운 일이었다. 가장 비극적인 일이였기 때문에 그런 필요가 있는 것이고, 또한 대법원도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게 유신때 '사법살인'을 당한 인혁당 유가족을 만나 사과할 것을 조언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캠프에서 사적인 자리에서 이런 것도 검토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 논의가 잠깐 있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후보가 인혁당 유족과 만나야 할 시기에 대해선 "9월달은 굉장히 황금과 같은 시간"이라며 "10월달에 야권후보가 결정이 되면 치열한 공방전이 있을 테니까 그 전에 그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늦어도 9월중에 만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유신에 대해선 "사실은 5.16과 유신은 많이 다르다고 봐야 한다. 5.16이 있은 후에는 2년만에 헌법을 개정을 해서 선거를 치렀고, 그런데 10년만에 그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다시 헌정 중단을 한 것이 10월 유신 아니냐"며 유신이 초헌법적 불법이었음을 강조한 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박근혜 후보께서 다시 한 번 정리를 하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해서도 "법적으로는 관련이 없는 게 맞는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도 다른 것은 문제가 안 되는데 정수장학회에 대해서는 계속 말이 있고, 사실 현재 정수장학회를 이끌어가시는 분들이 출연을 하신 분도 아니지 않나. 어쩌다 보니까 관리하는데, 이런 사회적인 여론이 있으면 그 쪽에서 어떠한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필립 이사장 교체를 주문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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