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4-21일자 기사 '"공기업 GKL, 임직원 자녀 무더기 특혜 채용 의혹"'을 퍼왔습니다.
박홍근 "규정까지 바꿔 자녀심기? 공기업 모럴해저드의 극치"
사장이 딸 면접을 직접 보고 채용까지 해 물의를 빚었던 공기업에서 특혜 채용이 의심되는 임원직계 자녀가 9명이나 더 있고, 이들을 채용하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기준도 대폭 완화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카지노업체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게 제출받아 공개한 'GKL직원 중 친인척 직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GKL의 고위임직원 자녀 9명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이 회사에 입사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채용에서 서울지역에서 뽑은 23명 중 4명이 코엑스점장 직무대행, 힐튼점장 직무대행 등 전·현직 고위임직원의 자녀다. 이들과 앞서 문제가 된 정희선 전 대표이사 권한대행의 자녀를 포함한 7명은 딜러지망생 채용기준에서 영어, 일어, 중국어에 대한 어학능력 기준이 삭제된 지난해 이후 채용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러나 정 전 대행 자녀의 특혜채용 사건 이후 진행된 특정감사에서 이들 9명의 현황을 확인했음에도 채용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고 단순히 채용 당시 현직에 있던 부모가 서류평가자와 면접관으로 참여했는지만 조사하는 데 그쳤다.
박 의원은 "규정까지 완화시켜 자녀 심기를 했다는 것은 상당히 관행화 되어 있는 인사비리라고 볼 수밖에 없고 공기업 모럴해저드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추가 감사를 통해서 인사청탁 여부 등 인사비위 사실을 확실하게 밝혀내고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1일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카지노업체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게 제출받아 공개한 'GKL직원 중 친인척 직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GKL의 고위임직원 자녀 9명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이 회사에 입사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있었던 채용에서 서울지역에서 뽑은 23명 중 4명이 코엑스점장 직무대행, 힐튼점장 직무대행 등 전·현직 고위임직원의 자녀다. 이들과 앞서 문제가 된 정희선 전 대표이사 권한대행의 자녀를 포함한 7명은 딜러지망생 채용기준에서 영어, 일어, 중국어에 대한 어학능력 기준이 삭제된 지난해 이후 채용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러나 정 전 대행 자녀의 특혜채용 사건 이후 진행된 특정감사에서 이들 9명의 현황을 확인했음에도 채용의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고 단순히 채용 당시 현직에 있던 부모가 서류평가자와 면접관으로 참여했는지만 조사하는 데 그쳤다.
박 의원은 "규정까지 완화시켜 자녀 심기를 했다는 것은 상당히 관행화 되어 있는 인사비리라고 볼 수밖에 없고 공기업 모럴해저드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추가 감사를 통해서 인사청탁 여부 등 인사비위 사실을 확실하게 밝혀내고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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