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1일 창조경제 개념을 설명하는 그림(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가 창조경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설명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창조경제의 개념,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셨나요? ‘꽃’의 탄생 과정으로 비유한 인포그래픽스를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 그래픽은 창의성이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역량, 도전적 문화, 지식교류의 기반,지식재산 보호제도 선진화 등 ‘좋은 환경’과 만나 ‘아이디어’ 꽃을 피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창의성이라는 씨앗이 규제합리화 등 토양과 만나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라는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가 꽃피운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창조경제 결과물의 예로 내비게이션, 스크린 골프,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들었다. 내비게이션은 ‘아이디어와 GPS , 지도’의 결합물이고, 스크린 골프는 ‘아이디어와 기존 과학기술’의 융합, 스마트폰 메신저는 ‘아이디어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방법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가 탄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의 이날 설명 역시 종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 모호하기는 매한가지라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는 다음달쯤 창조경제 설명행사를 열 계획이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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