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3-04-20일자 기사 '진주의료원 반폐업론자는 홍준표 지지파?...그럴 듯한 논리 소개좀..'을 퍼왔습니다.
페이스북펀치 - 김대호 20130416
페이스북펀치 - 김대호 20130416
진주의료원과 노조에 대한 정보, 지식이 충분치 않은 사람으로서 홍준표의 결정을 지지하는 것은 어렵다. 홍준표의 평소 행적이 별로 미덥지 않았고, 경남도의회도 좀 그렇고, 경남도 공무원 집단은 더 미덥지 않고, 결정적으로는 구조조정 등 다양한 비용구조 개선 방안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구조조정은 말이 쉽지 결코 간단치 않다는 것 쯤은 안다. 폐업 말고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말 역시 너무 지당한 말이다. 남북이 싸우지 말고 사이 좋게 지내라는 얘기처럼......(그런데 옳은 말이라도 북한이 한참 도발 할 때 하면 이상하게 들린다)
아무튼 나는 진주의료원 같은 큰 빨대는 꺽어버려야(폐업을 해야) 마땅하다고 용감하게 주장하는 사람, 폐업을 지지하는 페친을 본 적이 없다. 나처럼 공공병원 폐업 반대론의 너무 많은 허점, 맹점, 단순무식성을 지적하는 사람은 좀 있을 지언정.....
아무튼 나는 진주의료원 같은 큰 빨대는 꺽어버려야(폐업을 해야) 마땅하다고 용감하게 주장하는 사람, 폐업을 지지하는 페친을 본 적이 없다. 나처럼 공공병원 폐업 반대론의 너무 많은 허점, 맹점, 단순무식성을 지적하는 사람은 좀 있을 지언정.....
나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가 공공병원을 요모조모를 따져보고, 즉 비용 대비 효용이나 가치를 저울질 해보고, 강력한 구조개선/구조조정을 요구하거나 폐업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공공병원이 생산하는 공적 가치는 공공재정을 지렛대로 하여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기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현실에 존재하는 공공병원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공공병원의 서비스 수준과 메카니즘을 좀 알기 때문이다. 이게 한국 사회의 바닥현실과 속살을 아는 사람들의 상식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피력하면, 대체로 사납기 짝이 없는 반폐업론자들은 홍준표 지지파로 몰아부친다. 의료민영화론자, 신자유주의자, 자유지상주의자로 몰아부친다. 그게 무서워서 할 말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한심하다. 지금 문제는 반폐업의 논리들이 너무 허접하다는 것이다. 어디 그럴듯한 논리 발견하면 좀 가르쳐 달라. 수십 개의 글을 봤지만, 논리적 모순이 너무 뚜렷하니......떠돌아 다니는 반폐업 논리가 허접하다고 해서 홍준표 논리/ 폐업 논리가 옳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반폐업 논리는 제대로 된 것이 별로 없다. 가장 확실한 반폐업 논리는 문을 닫을 때 닫더라도 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노력 좀 해보고 하자는 것이다. 이 논리를 막을 방패는 별로 없어 보인다. 그 외에도 축소, 분산 이전 논리도 있다.
어쨌든 임금동결 6년하고, 임금 수준 낮다고 강성노조 아니라는 것이 말이 되나? 투쟁해도 근로조건 개선을 해 줄 돈이 없는데......강성노조 여부는 인사 노무 규칙/규율(답협 포함)에 대한 영향력이다. 노조에 이로운 몰상식을 관철하는 힘에 있다.
싸스 대응도 그렇다. 이 역시 얼마든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명령권, 보건소, 군병원 등 얼마든지 있다. 손실 보전에 대한 담보가 있으면 민간병원이라고 왜 못하겠나? 그럴 듯한 논리 발견하면 소개 좀 해 달라.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사회디자인연구소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철학, 가치, 비전, 정책과 대담한 정치적 상상력이 가미된 공공디자인을 생산하고 구현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허브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민운동과 건강한 정치 생태계 건설에 복무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민운동과 건강한 정치 생태계 건설에 복무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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