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0일 수요일

KBS 이화섭 보도본부장, 불신임 64%


이글은 미디어스 2013-02-19일자 기사 'KBS 이화섭 보도본부장, 불신임 64%'를 퍼왔습니다.
양대 노조 불신임투표 결과...인사조치 건의 가능

▲ 14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진 신임투표에서 투표 인원 대비 불신임 64.22%를 기록해 인사조치 건의 대상이 된 이화섭 KBS 보도본부장

KBS (추적60분) 4대강 편 2주 결방사태 등 불공정 보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이화섭 현 KBS 보도본부장이 불신임을 받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김현석), 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는 지난 14일부터 오늘(19일)까지 이화섭 보도본부장 신임투표를 실시했다. 전체 투표율은 87.92%였으며 투표 참여 인원 대비 불신임 64.22%, 신임 35.46%를 기록했다. 재적 인원 대비를 따지면 불신임률은 56.46%, 신임률은 31.18%이다.
고대영 전 보도본부장이 지난해 1월 신임투표에서 84.4%의 불신임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이화섭 보도본부장의 경우, 투표 참여 인원 대비 불신임률이 2/3을 넘지 않아 인사조치 건의 대상이 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최문호 공정방송추진위원회 간사는 19일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투표 대비, 재적 대비 불신임률이 각각 64%, 56%라는 것은 굉장히 높은 수치”라며 “이는 이화섭 본부장이 보도본부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최문호 간사는 “내일 신임투표 관련 성명이 나오며, 이와 관련해 공방위를 요구할 예정”이라며 “본부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  poorenbyul@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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