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조국, 이태규 겨냥해 "안철수도 인적쇄신 해야"


이글은 프레시안 2012-11-18일자 기사 '조국, 이태규 겨냥해 "안철수도 인적쇄신 해야"'를 퍼왔습니다.
"'친이'였다가도 캠프로 오면 사면되고 '친노'보다 낫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8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의 인적쇄신을 촉구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이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 사퇴로 인적쇄신에 나선 것에 안 후보 측도 화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대상으로 조 교수는 단일화 협상팀의 일원인 이태규 미래기획실장을 겨냥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당내 불만의 대상이었고 최근에 안 후보 측의 정리 요구가 있었으니 (총사퇴는) 시간문제였다"며 "안 캠프에서도 인적쇄신의 화답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친이'였다가도 캠프로 오면 다 사면되고 '친노'보다 나은 존재가 되는가"라며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예의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낸 이태규 실장의 퇴진을 요구한 것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도 지난 16일 와의 인터뷰에서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이었던) 윤건영 보좌관이 배석해서는 안 될 이유가 뭐냐"며 "(그것은 문제가 되고) 이태규 실장의 한나라당 경력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은 아니라는 것 아닌가. 이런 모순이 어딨냐"고 따져 물었었다.

이에 앞서 백원우 민주통합당 전 의원은 이태규 실장이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한나라당 정권을 만들었던 사람'이라는 글귀를 넣어 만들었던 포스터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모욕감을 느낀다"고 말해 안 후보 측으로부터 반발을 샀었다.


 /여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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