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9일 목요일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 판단"…79% "문 도와야"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11-28일자 기사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 판단"…79% "문 도와야"'를 퍼왔습니다.

유민영 안철수 전 대선캠프 대변인이 28일 브리핑을 열고  "안철수 후보가 개인입장 아닌 지지자 입장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실상 문 후보를 돕겠다는 의미다.
28일 '리서치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6~27일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응답자들은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79.8%(적극적 지원 67.7%, 소극적 지원 12.1%)에 달했고,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1.8%로 나타났다.
정권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49.7%가 정권교체를 지지했고, 44.0%는 새누리당 재집권을 원했다.지지율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7.2%의 지지를 얻어 46.8%의 박근혜 후보를 다자대결에서 0.4%p 앞섰다.이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0.9%, 무소속 강지원 후보 0.7%, 무소속 김소연 후보 0.4%, 무소속 김순자=박종선 후보 0.2%순이었고, 무응답은 3.5%였다.
반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1,690명)에서는 문재인 48.8%, 박근혜 47.5%였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3.0%, 민주당 39.1%였다.
이번 조사는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은 제19대 총선 투표자수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2%p, 응답률은 10.6%다.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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