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2-11-23일자 기사 '황석영 등 97인 "安, 우리 절충안 받아들여라"'를 퍼왔습니다.
"협상 논란 가중되는 것은 안캠 때문"
소설가 황석영 씨 등 문화예술종교인 97명은 23일 재차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전날 제안한 적합도, 경쟁력 조사를 절반씩 반영하는 중재안을 안철수 캠프가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는 (어제) 두 후보에게 절충안을 제시했다. 안철수 후보측에 유리한 ‘가상대결 문항’과 문재인 후보측에 유리한 ‘적합도 문항’을 함께 넣자는 제안이었다"며 "유불리가 어느 일방에게만 쏠리지 않은 문항으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의 제안에 대해 문재인 후보측은 이를 수용했다"면서도 "(그러나) 안철수 후보측은 어제 밤의 긴급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절충안 제안에 대해서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문재인 후보측에 ‘적합도 문항’을 ‘지지도 문항’으로 바꾸자며 역제안을 했다. 그 때문에 논란은 종식되지 않고 오히려 가중되고 있다"고 안 캠프측을 질타했다.
이들은 "각 후보가 자신에게 불리한 문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상식적으로 각 후보가 유리하다고 판단한 문항을 공정하게 하나씩 넣고 국민의 뜻을 물어 단일후보가 되는 방식으로 나가면 될 일"이라며 "안철수 후보에게 촉구한다. 어제 우리가 긴급성명에서 제안했던 절충안을 수용하고 그것에 관한 실무적인 논의가 당장 시작될 수 있도록 결단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안 후보를 압박했다.
이들은 "국민에게 약속했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 시간을 넘기면, 지나가버린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며 "안철수 후보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거듭 안 후보를 압박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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