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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 인명진 목사가 1일 강정마을에 들어서는 제주해군기지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출신 인사들이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두고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놓아 이목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을 역임한 인명진 목사는 1일 ‘한가위 강정마을 큰잔치’가 열린 강정천 운동장에서 “강정의 제주해군기지 입지선정이 올바른지, 주민의견을 제대로 수렴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인 목사는 “정부는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주민이 고통을 받는데도 막무가내로 해군기지 건설을 밀어붙인다”며 “우선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 목사는 “해군기지로 고통받는 마을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오게 됐다”며 “아버지와 아들, 사촌형제까지 기지건설 찬반으로 나뉘고, 심지어 교회까지 나눠졌다는 말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지난 4.11총선에 출마했던 새누리당 김중식 후보와 새누리당 소속이었다가 전략공천을 문제 삼아 탈당한 무소속 고동수 후보 역시 제주해군기지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당시 “20년 복무한 해군 출신으로서 강정마을은 해군기지 건설 입지로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강정주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해군기지 사업을 정부가 밀어붙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 역시 “해군기지 추진과정에 환경과 문화재, 주민 피해보상 등에 대한 대화가 부족했다”며 “해군과 행정, 주민간의 대화를 위해서라도 즉각적인 공사 중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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