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5일 금요일

박원석 " 박근혜 외사촌 특혜 인수로 수천억 재산증식"


이글은 프레스바이플 2012-10-05일자 기사 '박원석 " 박근혜 외사촌 특혜 인수로 수천억 재산증식"'을 퍼왔습니다.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원석 의원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외사촌 일가가 한국 민속촌을 특혜 인수해 수천억원대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전통문화와 관련해 어떤 자격도 없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외사촌 형부인 정영삼씨가 박정희 정권 시절 정부자금을 투입해 국책사업으로 건립한 한국민속촌을 인수한 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수천억원대 부동산 재발이 됐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한국민속촌은 지난 1974년 민간기업인 기흥관광개발이 7억 3천200만원, 정부가 6억8천만원을 들여 개촌했다. 그러나 기흥관광개발의 김정웅 회장이 개촌 1년만에 문화재 보호법 위반으로 구속된 이후 자금난을 겪다가 1976년 정영삼씨가 사장으로 있던 세진레이온이 2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기흥관광개발은 조원관광진흥으로 이름을 바꿔 현재 정씨의 장남 정원석씨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민속촌은 이후 1976년 10.26사태 이후 민속촌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됐던 취득세 과세면세 혜택이 폐지되고 민속촌 일부가 골프장(현재 남부컨트리클럽)으로 변경되는 등 정부 차원의 관리가 사라졌다. 사유화 과정이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정부 투자 자금 회수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후 정씨는 민속촌을 기반으로 2011년 말 기준 7개 소유기업에 총자산 4천529억원에 이르는 자산가가 됐다.
박 의원은 또 정영삼씨가 7개 기업을 자녀들에게 승계하는 과정에 탈세 의혹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승계된 기업 중 한국민속촌을 소유한 조원관광진흥의 최대주주인 (서우수력)의 경우 자산이 431억원, 보유토지 공시지가 110억원에 부채도 거의 없는 알짜기업으로 지분 99.63%를 정씨의 장남 원석, 차남 우석씨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납입 자본금은 1억원, 종업원은 3명에 불과하다.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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