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오마이뉴스 2012-08-24일자 기사 '"안철수 룸살롱? '무릎팍도사'서 확실히 밝혔다"'를 퍼왔습니다.
금태섭 변호사 "안 원장 1998년 이후 술 안 마셔, 고위공직자 누군지 궁금"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 남소연
"안철수 원장 본인이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확실히 밝혔다. 술을 잘 마셨지만 건강 때문에 안 마시게 됐다고 했다. 뭘 더 밝혀야 되나."
'검증을 사랑의 매로 생각해 해명할 게 있으면 당당히 밝히겠다'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도 '룸살롱 출입설'에 대해서는 해명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참 이걸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라며 난감함을 표하고 있는 것이다.
안 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는 "10년 이상 술을 안 마셨다는 사람에 대해, '전직 고위 공직자, 회사 대표가 마셨더라'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건 상식에 안 맞지 않냐"며 "언제, 어디서, 누구와 술을 마셨다는 사실이 나오면 밝힐 게 있겠지만 지금은 검증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최근, 고위 공직자와 기업인의 증언을 통해 안 원장이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는 안 원장이 2009년 MBC 에 출연한 당시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밝힌 것과 달라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여기에 하루 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룸살롱 출입설에 대해 "본인이 확실히 밝히면 해결될 문제"라고 말해 불씨를 키웠다.
24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한 금 변호사는 "에 출연한 안 원장은 술집에 다니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술을 정말 많이 마셨는데 과로로 입원을 하게 되면서 술을 끊고 지금은 안 마십니다'라고 말했다"며 "최근 문제된 기사를 보면 전직 고위 공직자가 안 원장과 유흥주점에 가서 술을 마셨다는데 언제 술을 마셨다는 것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은 1998년 이후 술을 안 마셨다"며 "우리도 전직 고위 공직자라는 그 분이 누구인지 궁금하다, 정말 그 분이 나와서 말씀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구체적인 출마 시기와 단일화 방안에 대해서 그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철수 연구소가 북한에 백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두고는 "안철수 연구소는 북한에 V3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면 이런 얘기가 안 나올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주연(ld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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