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3-22일자 기사 ''MB맨' 김중수, 임기전 사퇴 공식 거부'를 퍼왔습니다.
"내년 3월까지 총재직 유지", "나는 한번도 잘못된 시그널 안줬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내년 3월까지 총재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임기 전에 물러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대표적 MB맨인 김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설훈 민주통합당 의원이 잔여임기를 채울 것이냐고 묻자 "중앙은행 독립은 어느 나라나 중요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정권 실세인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이에 “김 총재 취임 후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결정이 여러 번 나왔다”고 힐난하자, 김 총재는 “나는 한번도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준 적이 없다"며 "시장이 단지 나를 믿지 않고 다른 쪽을 보고 금리를 예상한 것"이라고 맞받으며 시장탓을 했다.
안 의원이 이에 “한은이 금리 정책이 실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거듭 힐난했으나, 김 총재는 “우리나라는 특성상 금리를 올리기 쉽지 않지만, 취임 이후 기준금리를 다섯 번 이나 올렸다. 2010년 이후에 기준금리를 5번 올린 나라는 중국 밖에 없고 기준금리는 지금 당면한 상황을 위해 내리는 것이 아니라 6개월 혹은 1년 후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종학 민주당 의원이 "미국·일본 등 주요선진국처럼 양적 완화 정책을 쓰면 어떻겠느냐"고 묻자. 김 총재는 "그들은 기축통화를 갖고 있는 나라"라고 일축했고, 홍 의원이 "그럴 경우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냐"고 묻자 그는 "부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박근혜 정부의 첫 서별관회의에 불참하면서 정부여당 요구를 일축하고 금리동결을 하는 등 엇박자를 빚고 있는 김 총재가 이처럼 정부여당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향후 경제정책 과정에 정부여당과 한은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대표적 MB맨인 김 총재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설훈 민주통합당 의원이 잔여임기를 채울 것이냐고 묻자 "중앙은행 독립은 어느 나라나 중요한 가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정권 실세인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이에 “김 총재 취임 후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결정이 여러 번 나왔다”고 힐난하자, 김 총재는 “나는 한번도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준 적이 없다"며 "시장이 단지 나를 믿지 않고 다른 쪽을 보고 금리를 예상한 것"이라고 맞받으며 시장탓을 했다.
안 의원이 이에 “한은이 금리 정책이 실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거듭 힐난했으나, 김 총재는 “우리나라는 특성상 금리를 올리기 쉽지 않지만, 취임 이후 기준금리를 다섯 번 이나 올렸다. 2010년 이후에 기준금리를 5번 올린 나라는 중국 밖에 없고 기준금리는 지금 당면한 상황을 위해 내리는 것이 아니라 6개월 혹은 1년 후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종학 민주당 의원이 "미국·일본 등 주요선진국처럼 양적 완화 정책을 쓰면 어떻겠느냐"고 묻자. 김 총재는 "그들은 기축통화를 갖고 있는 나라"라고 일축했고, 홍 의원이 "그럴 경우 외환위기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냐"고 묻자 그는 "부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박근혜 정부의 첫 서별관회의에 불참하면서 정부여당 요구를 일축하고 금리동결을 하는 등 엇박자를 빚고 있는 김 총재가 이처럼 정부여당의 눈총에도 불구하고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면서, 향후 경제정책 과정에 정부여당과 한은간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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