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0일 토요일

‘탐욕’의 늪에 빠진 개신교, 무엇이 문제?


이글은  플러스코리아 2013-04-19일자 기사 '‘탐욕’의 늪에 빠진 개신교, 무엇이 문제?'를 퍼왔니다.
개신교종파 감리교, 식민시대 신사참배 회개 결의...구체적 실천법 시급

[종교 플러스코리아] 이수현 기자칼럼= “하나님의 재산인 교회를 팔아 기관총과 비행기를 사서 일제에 바치고, 교회의 종을 떼다 바치는 등 일제의 전쟁물자 모집에 앞장서고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하는 대죄를 저질렀습니다”

▲ 방송화면 캡쳐 © 플러스코리아


최근 감리교회가 신사참배 회개를 결의했다. 1936년 한국의 교단 가운데 가장 먼저 신사참배에 참여한 감리교회는 신사참배 결의 77년 만의 회개로 주요 교단 중에서는 가장 늦었다. 

한국교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 사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07년 ‘어게인 1907’ 운동을 펼쳤고, 2008년에는 70년 만에 처음으로 일제 때의 신사참배를 공식 회개한 바 있다. 

하지만 ‘울부짖고 기도만 했을 뿐’ 그것이 면죄부가 될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국가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급성장해왔지만, 최근 몰락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 교회의 문제점은 정작 예배와 교회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겉은 아닌 척하지만, 교인 즉 그들의 내면에는 그들 인간자신의 욕심과 목적, 수단이 중심이라는 것이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종교인 스르로 자성과 회개를 해야 한다는 목소가 높다.

최근 검찰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100억대 배임과 탈세 혐의로 고발했고, 복음주의 대표적인 교회였던 사랑의 교회는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과 초대형 예배당 건축으로 사회의 비판 여론으로 얼룩지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금권선거문제와 권력세습, 성추문까지. 사회악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한국교회는 총체적 난국 ‘탐욕의 늪’에 빠진 꼴이다. 

가난한 자를 돌아보고 예수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겠다는 그리스도인의 기본에서 벗어나 돈, 권력, 여자를 탐하는 욕심으로 사실상 한국교회의 회복이 힘들지 않느냐는 자조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거대한 예배당에 ‘욕망’이 투영된 교회. 그 속에서 찾아야 하는 교회의 회복법은 결국 오직 회개이며, 다시금 예수의 복음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구체적 실천법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제보= webmaster@pluskorea.net

이수현 기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