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서울의소리 2013-04-11일자 기사 '외신 '이상하게 조용한 평양' '서방언론 가짜 위협에 휘둘려...''를 퍼왔습니다.
워싱턴과 뉴욕 사람들은 서울 시민들로부터 교훈을 얻으라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발사 위협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지만 정작 북한은 이상할 만큼 조용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사일 시험 거론 불구 북한에 공황 없어'(No panicin Nkorea despite talk of missle test)라는 장문의 르포기사에서 평양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AP통신은 평양은 전쟁을 준비하기는 커녕 오히려 북한의 최대 명절인 4월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앞두고 거리를 단장하는 데 더 열성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과 뉴욕 사람들은 서울 시민들로부터 교훈을 얻으라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발사 위협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지만 정작 북한은 이상할 만큼 조용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사일 시험 거론 불구 북한에 공황 없어'(No panicin Nkorea despite talk of missle test)라는 장문의 르포기사에서 평양의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AP통신은 평양은 전쟁을 준비하기는 커녕 오히려 북한의 최대 명절인 4월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앞두고 거리를 단장하는 데 더 열성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제3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참가자들이 11일 평양 만수대 언덕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군인과 학생들은 잔디와 나무를 심고, 초등학생들은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 광장을 청소하며 도시 미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전날인 9일 저녁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광장에서 춤을 추기도 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동지의 생일에 즈음해 라몬 히메네스 로페스 위원장 등 라틴아메리카 주체사상연구소 대표단, 아나톨리 돌가체흐 위원장 등 러시아 원동지역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협회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또 주정걸 등 중국 단둥 김일성화·김정일화온실 대표단, 해문강 중국 단둥 한통국제화운대리유한공사 총경리, 류진생 중국 선양 조선경제무역투자자문유한공사 이사장과 일행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지난 5일 평양 주재 외국공관과 국제기구 직원들에게 ‘한반도에 분쟁이 발생하면 10일 이후에는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철수를 권고했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에 뉴욕타임스(NYT)는 ‘서방 언론이 북한의 가짜 위협(fake belligerence)에 휘둘리고 있으며 북한은 과거의 수법을 통해 권력기반을 다지고 서방의 지원을 얻으려 할 것’이라는 북한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의 기고문을 실었다.
란코프 교수는 ‘Stay Cool. Call North Korea’s Bluff(침착해라. 북한은 엄포일 뿐)’이라는 기고에서 “북한의 공포스런 위협은 속임수이자 하나의 영리한 외교전술”이라며 외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이끌어냈던 과거의 전략을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란코프 교수는 북한이 지난 20년간 고도의 미사일과 핵실험을 단행했고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으며 이번엔 한반도 전시상태를 선언하고 급기야 서울의 외국인들에게 핵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피신하라고 위협했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엔 (위협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그러나 그게 종전과 달라진 유일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란코프 교수는 ‘북한에게 호전성은 중요한 것’이라며, 비이성적이고 예측불가능하다는 이미지를 줄 때 더 효과를 발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만일 역사가 하나의 지침서가 된다면 몇 주 안에 모든 것들이 진정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란코프 교수는 마지막으로 “북한의 가짜 호전성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것은 바보짓이다. 워싱턴과 뉴욕 사람들은 서울 시민들로부터 교훈을 얻으라”고 조언했다.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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