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6일 금요일

KBS 새노조 비대위전환 길환영 퇴진투쟁 결의


이글은 미디어오늘 2012-11-15일자 기사 'KBS 새노조 비대위전환 길환영 퇴진투쟁 결의'를 퍼왔습니다.
오는 26일 첫출근 길환영 출근저지투쟁키로 “비대위원들, ‘책임보단 힘껏 싸워야’”

KBS 새노조(위원장 김현석·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길환영 사장 임명에 대한 내부 사태 수습을 마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길환영 사장제청자 퇴진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길 제청자가 첫 출근을 하는 오는 26일 출근저지투쟁에 돌입하는 한편, 21일엔 대의원대회를 열기로 했다.
KBS 새노조는 15일 오후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향을 수립하기로 했다.
장홍태 KBS 새노조 사무처장은 15일 밤 야당추천 이사들의 이사회 참가와 이에 따른 새노조 파업돌입 유보 결정에도 길환영 부사장이 사장임명제청자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집행부가 책임지겠다고 제안했으나 비대위원들이 ‘이것은 지금 논의할 것이 아니다. 어차피 길환영 사장이 예상됐다는 점에서 (전략적) 실수는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싸우겠다는 의지가 떨어져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더 힘껏 싸울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 처장은 21일 열릴 대의원대회에서 구체적인 투쟁안을 수립해 보고할 것이라며 크게 ‘김인규와 길환영 교체기’, ‘대선 방송 시기’, ‘그 이후 시기’ 등 세가지 시점에 맞춰 투쟁계획을 짤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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