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5일 월요일

"원세훈 개인비리 내사. 미국에 호화주택 구입설도"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3-25일자 기사 '"원세훈 개인비리 내사. 미국에 호화주택 구입설도"'를 퍼왔습니다.
"국정원, 대선때 박근혜 비판 글도 올려", 신구정권 갈등 폭발

출국금지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과 경찰 등 사정당국으로부터 '개인비리' 의혹에 대해 내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박근혜 정부의 MB 정권과의 선긋기가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25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24일 "원세훈 전 원장의 개인비리에 대한 제보가 조직 내부로부터 다수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특히 여권 내에서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원 전 원장이 미국에 호화판 주택을 구입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출국금지 조치가 단순히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개인비리와 같은 광범위한 의혹과 연관돼 있다는 관측이 가능하다.

여권은 특히 인터넷 댓글 사건의 초기에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글을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이번 출금조치가 과거 정권에 대한 보복차원으로 비치는 것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의도적인 내사가 아니라, 정권이 바뀌고 난 뒤 조직 내부에서 여러가지 제보와 투서가 접수된 데 따른 것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의 인사실패와 정부조직법 처리 피로감 등에 따른 국정 난맥상을 돌파하는 차원으로 보인다"며 "과거 정부와의 선긋기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보인다"고 주장해 신·구정권 갈등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한편 이날자 (조선일보)는 원 전 원장에 대한 출금조치가 그가 미국 스탠퍼드대학 연구원 신분으로 출국하려던 24일 하루 전날에 취해졌다는 보도와 달리 지난 21일 취해졌다고 보도해 내사설에 힘을 실어줬다.

(조선)은 검찰이 조만간 그를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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