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민중의소리 2013-03-22일자 기사 '새누리당 찾아간 진주의료원 노동자, “홍준표는 어느 당이냐”'를 퍼왔습니다.
“홍 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박근혜정부 공약 휴지조각으로 전락시켜”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상경한 진주의료원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노동자 90명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와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하루만인 지난 2월 26일 홍준표 경남 도지사는 서부경남지역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발표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공공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이승빈 기자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폐업이 강행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료원 노동자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합원 등 100여명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누리당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철회시키고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정부 취임 하루 만인 지난 2월 26일 경남 홍준표 도지사는 서부경남지역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발표했다”며 “이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공약 공공병원 확충과 지역거점공공병원 활성화의 폐기이자 ‘지역거점병원을 육성하겠다’는 국정과제를 휴지조각으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홍준표 도지사의 일방적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과 반인륜적인 행위를 언제까지 묵인 할 것이냐”며 “공공의료를 파괴시키고 국민의 건강권을 포기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말하는 전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보편적 복지냐”고 꼬집었다.
이들은 또 “진주의료원은 저렴한 진료비로 지역주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보호자없는 병실 운영,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무료 수술 등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며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은 경남도민의 건강을 포기하고 공공의료를 포기하는 것이자 환자들에게는 사형선고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주의료원은 발전 가능성이 있고 미래가 탄탄한 현대적인 지역거점공공병원”이라면서 “새누리당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즉각 철회하도록 나서고,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정상화방안을 마련하도록 책임있게 나서야한다”고 요구했다.
“진주의료원을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박근혜정부의 바로미터가 될 것”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상경한 진주의료원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노동자 90명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와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하루만인 지난 2월 26일 홍준표 경남 도지사는 서부경남지역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발표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공공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이승빈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은 “박근혜 정부의 말처럼 국민의 생활이 활짝 피기를 우리도 바랐지만, 박 대통령의 당선 다음날 우리는 피눈물 흘리는 사업장이 됐다”며 “진주의료원 폐지는 박근혜정부가 하려는 복지정책에 철저히 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지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진주의료원을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박근혜정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는 홍준표 도지사의 행동이 복지국가를 말하는 이때 얼마나 역행하고 있는지 보고, 앞으로 있을 선거에 시민들이 어떤 판단을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회견을 마친 뒤 새누리당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질 것 등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당사에 전달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는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진주의료원 폐업! 공공의료 파괴의 신호탄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진주의료원 간호사와 환자보호자들은 진주의료원을 지켜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상경한 진주의료원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노동자 90명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와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하루만인 지난 2월 26일 홍준표 경남 도지사는 서부경남지역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발표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공공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이승빈 기자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상경한 진주의료원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노동자 90명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결정 철회와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하루만인 지난 2월 26일 홍준표 경남 도지사는 서부경남지역 공공병원인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발표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는 공공병원과 지역거점공공병원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이승빈 기자
전지혜 기자 cream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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