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3일 금요일

신명-양승덕, 검찰 수사결과 '전면 부인'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207-13일자 기사 '신명-양승덕, 검찰 수사결과 '전면 부인''을 퍼왔습니다.
신명 "배후는 최시중-은진수", 양승덕 "내가 지시했다면 왜 무혐의"

'BBK 가짜편지' 대필자인 신명(51)씨는 13일 "사건의 배후는 최시중·은진수"라며 '배후가 없다'는 전날 검찰 수사결과 발표를 전면 부인했다.

신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양승덕 경희대 서울캠퍼스생활관 행정부처장으로부터 최시중·이상득이 핸들링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후 사건 전개를 보면 누군가 언론 플레이를 한 것인데 양 선생님이 혼자서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씨는 "이상득 전 의원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지만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008년 1월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언급한 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진수 당시 BBK대책팀장에 대해서도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간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신씨는 검찰 조사에서 양씨와의 진술이 엇갈린 이유에 대해 "양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진실을 말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배후의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양승덕 행정부처장도 앞서 12일 와의 통화에서 "검찰 조사에서 분명히 아니라고 말했고, 신명씨와 대질도 했다"며 "편지를 쓰라고 지시한 적도 초안을 써 준 적도 없다"고 검찰 수사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내가 편지 작성을 지시하고 초안을 잡아준 게 사실로 확인됐다면 검찰이 왜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지 묻고 싶다"고 검찰을 힐난하기도 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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