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9일 일요일

한기총 대표회장도 이단 조사받는다


이글은 한겨레신문 2012-07-26일자 '한기총 대표회장도 이단 조사받는다'를 퍼왔습니다.

»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이단 조사를 받는다.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이단·사이비 연구 조사 대상에 홍 대표회장을 포함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실
한국교회» 홍재철 한기총 대표회장이 이단 조사를 받는다.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는 이단·사이비 연구 조사 대상에 홍 대표회장을 포함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실연합

(한교연·김요셉 대표회장)이 대대적인 이단·사이비 연구에 나선다.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정근두 위원장)는 7월 24일 회의를 열어 조사 대상 선정과 위원회 조직을 마쳤다. 조사 대상에는 얼마 전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를 이단 옹호자로 규정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 대표회장도 포함되어 있다.
조사 대상은 김기동(21세기선교베뢰아)·류광수(다락방전도)·박윤식(평강제일교회)·변승우(큰믿음교회)·이만희(신천지)·이재록(만민중앙교회)·장재형(합동복음총회)·홍재철(경서교회) 목사 등 8명이다. 한교연은 "기존 교단이 이단 및 교류 금지로 규정한 사람은 물론 이단 및 사이비 집단과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사람도 조사한다"고 밝혔다.

한교연 소속 교단 중 이대위가 구성된 교단의 위원장이 바른신앙수호위원회에 당연직 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한교연 관계자는 "이단·사이비 연구는 단체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일이다. 한기총과의 차별성을 선명하게 하려고 한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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