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7일 금요일

리설주 몰라본 정부, 북한정보에 ‘눈뜬 장님’


이글은 시사IN 2012-07-26ㅇㄹ자 기사 '리설주 몰라본 정부, 북한정보에 ‘눈뜬 장님’'을 퍼왔습니다.

민주통합당이 26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의존재를 파악하지 못했던 정부를 무능을 비난하며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민주당 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북한이방송을 통해 '미스터리 여인'이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라고 공개할 때까지 정부는 까맣게 모르고 있다"며 "북한의 변화도 심상치 않지만 북한의 변화에 '눈뜬장님' 노릇을 하고 있는 정부의 대북 정보력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Reuter=Newsis 이어 "김정일 사망 후 드러난 대북 정보력 부재를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현재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남북관계가 단절된 가운데 현 정부 대북정책의 한계를 명백히 보여준 사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부는 무능한 정보책임자를 교체하고 인적정보를 포함해 무너진 대북 정보라인을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 국영 조선중앙TV는 전날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가 평양 시내 능라 인민유원지를 시찰하는 모습을 방영하면서 "김정은 비서가 부인
이어 "김정일 사망 후 드러난 대북 정보력 부재를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현재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남북관계가 단절된 가운데 현 정부 대북정책의 한계를 명백히 보여준 사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부는 무능한 정보책임자를 교체하고 인적정보를 포함해 무너진 대북 정보라인을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 국영 조선중앙TV는 전날 김정은 노동당 제1 비서가 평양 시내 능라 인민유원지를 시찰하는 모습을 방영하면서 "김정은 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