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일 일요일

“3년 지난 시뮬레이션으로 인천공항 매각 추진?”


이글은 뉴스페이스 2012-07-01일자 기사 '“3년 지난 시뮬레이션으로 인천공항 매각 추진?”'을 퍼왔습니다.
“20~50% 주식 소유시 중대 영향력 행사”

정부가 인천국제공항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가운데, 3년이 넘게 지난 시뮬레이션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업로드된 21회 ‘내맘대로 엠비씨’편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민영화 추진 담당 공무원이 “대충의 추정이라던지 그런건 다 있지만, 세월이 3-4년 지났기 때문에 새로 정교하게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윤순철 기획실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방식으로 가겠다는 시뮬레이션을 정부가 보여줘야 한다”며 “시뮬레이션도 없고, 비전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 속에서 외국 공항전문회사가 들어오면 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확 커진다는게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발표와 함께 인천공항의 정부 지분 100% 가운데 전문공항운영사와의 전략적 제휴 등을 포함한 49% 지분을 매각한다는 내용을 법개정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윤 기획실장은 “자본을 투자해서 수익을 내려는 목적을 가진 회사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노력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취재팀이 공항공사 스스로 밝힌 감사 보고서를 살펴본 바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의결권 있는 주식의 20~50%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민영화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호주 시드니, 영국 히드로 공항 언급하고 있으나, 실제로 두 공항은 민영화 이후 서비스가 악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기욱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수석부위원장 “히드로 공항에 내려서 면세점 근처 돌아다녀 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거의 없다”며 “앉아있지 못하고 돌아다니면 쇼핑을 할 수밖에 없고, 커피숍에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장 수석부위원장은 이어 “(인천공항 민영화가 추진되면) 그런 식을 될 것이 거의 보여지기 때문에 이용객의 불편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tvpot.daum.net/v/42934897?lu=flvPlayer_out

마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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