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7일 월요일

'대한민국의 이념', 무엇이 문제인가?

이글은 플러스코리아 2013-06-24일자 기사 ''대한민국의 이념', 무엇이 문제인가?'를 퍼왔습니다.
바른 이념의 정립이 바른 나라와 국민정신을 가져 온다

[플러스코리아] 강욱규 기자칼럼= 우리나라에서 이념이란 무엇일까? 이 한 종목에 수많은 연결고리가 연쇄작용을 하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이념에 역사를 해석하는 사관이 걸리고,  종교적인 문제가 있으며, 경제적 관점이 낚여져 있으며, 또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이분법적으로 해석될 여지도 매달려 있고, 분단과 민주주의 사이의 간격을 매기는 척도가 붙어 있으며,  지역갈등의 골이 연계되어 있다.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하는 자칭 보수와 기독단체에서 미국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하나 하나 풀어보자. 근대시절,  일제치하 시절....우리민족의 역사는 민족사관주의자와 식민사관주의자의 대립이 있었으나,  그 힘이 식민사관에 치우쳐져 있었던 관계로 인해 그 여파는 1980년대 90년대만 해도 식민사관이 주를 이루었고, 그 테두리에서 몇 발짝 벗어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저 괴뢰학자요 친일매국노인 이병도 계열의 식민사관주의자들이 역사학계에 영향력이 작아지자 학생들의 교과과정에서 아예 '국사'라는 과목 자체가 실종되었다. 일 예로 우리학계에서도 임나일본부설이 날조된 것임이 명명백백해진 것이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념은 또, 종교와 닿아 있다. 자칭 보수라는 자들은 친미를 외치며,  극우적인 기독교세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성탄행사는 가능하고, 불교의 연등행사는 안된다는 것을 보면,  그들이 과연 대화와 타협의 장에서 파트너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경제민주화를 외치며 박근혜 정부의 통상임금에 대한 공약이 이제  수면 위로 부상하자 자칭보수와 연을 가진 언론들은 일제히 통상임금이 현실화되면 기업부담이 10조에서 왔다갔다 할 것이라며 엄살을 떨고 있다. 기업부담이 커지므로 국가경제가 튼튼하지 못할 것이라는 논조를 펴고 있으며,  때맞추어 엔저 효과에 따른 우리기업들의 반사적인 피해를 연일 극대화하는 데에 목을 매고 있다. 근로자입장에서 일한만큼 받고자 하는 통상임금 실질화가 잘못인가? 지금까지 대기업들은 비정규직 양산에 혈안이 되어 수많은 빈곤노동자들은 꼬박 8시간을 하루 일해도 한달에 최저임금제로는 백만원 남짓한 수입밖에 되지 않는다. 기업들은 문어발확장에 대형슈퍼, 제과체인점,  대형할인점, 각종 이익,  즉 돈이 남는 장사라면 골목상권,  재래상권 등에 상도덕이라고는 발견할 수 없는 그런 모습 아니었나? 기업주들은 전체 그룹에서 불과 몇 퍼센트도 되지 않는 지분이지만,  명목상 지주회사의 대주주라, 순환출자의 천국인 한국에서 독재왕국 아성을 가지고 오지 않았나? 지금 사회이슈가 되는 갑의 횡포는 빙산의 일각이다. 여러 기업,  공공단체  등도 마찬가지다. 소수의 대표자의 이미지 발현하기,  또는 그들의 이익을 위하여 그 밑의 사람들은 독재왕국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문제의 핵심은 대기업중심 경제라는 것이다. 겉으로는 한강의 기적이니 참 좋은 고유명사를 자칭인지 타칭인지 만들어냈지만 속은 곪고 썩어 부패되었다. 분단을 이용하여 안보장사를 몇 십년간 해왔으며 그 예는 선거철이면 있었던 북풍이다. 마음이 넓은 걸까?  바보일까? 그리 속고도 맹목적인 아가페적인 신뢰를 주고 있으며,  또 햇볕정책처럼 무한의 표 퍼주기를 선거철마다 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나는,  내 세대는 사람이 가장 정확하고 냉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50대,  60대라면서 콩으로 쇠고기를 만든다고 떠들어도 믿을만큼의 요지부동의 무한믿음을 자칭 보수세력에게 보내는 철혈, 자칭보수세력에 대한 추종자들... 그들이 사회요직과 사회지도적 층에서 은퇴하고 퇴장해야 올바른 이념의 사회가 이루어져,  역사,종교,민주주의,경제관,지역갈등 등이 제 자리를 잡을 것이다. 5.18민주운동에 북한군이 개입되었다는,  언론이라고 할 수 없는 나팔수 채널들을,  그리고 같은 계열 신문들을 자신의 교양과 양식에 따라 걸러내지 않고 맹독하며 맹신하는 얼간이들이 이땅에 너무 많고,  6.25 를 직접 피부로 겪은 세대도 아니면서 어찌 저리 빨갱이란 단어를 입에 붙이고 사는지 연구해 보고 싶다. 그래서 필자는 이땅에 그나마 제대로 이념이 장착되려면 최소한 20년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싶다. 보수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포함한다. 우리나라 자칭 보수세력들은 그것들이 빠져 있고, 오로지 좌익, 종북, 빨갱이로 몰아 부친다. 미국에서 수입되는 무기들은 대부분 리스, 즉 임대형식이다. 첨단기술이전을 꺼리기 때문이며, 짧게 말해서 그래서 전투기들은 부품 돌려막기가 횡행하는 것이다. 그런 데에도 윗선에서는 무기에 있어서 미제를 고집한다. 미국은 세계의 바지사장이고, 실업주는 이스라엘이다. 미국의 연방은행인 준비제도이사회는 국립이 아닌 사립은행이며 대주주는 유태계이다.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강대국민으로써 이념이니 세계정세니 어느정도는 알아야할 위치에 있다. 우리가 지정학적인 위치에서 우리보다 힘이 센 강대국들의 틈바구니가 아닌 아프리카나 다른 대륙에 있었다면 아마 맹주적인 위치였을 것이다. 사대주의의 근본이 식민사관이고, 그것을 낳는 것이 바로 그릇된 이념이다. 올바른 한국이 아니, 올바른 대한민국이 되는 날을 고대한다. 사회 전반에 독재정서가 날아다니고, 춤추고 있다. 은행, 병원, 공공단체, 정부기관, 기업 등등 사회모든 조직의 전반에 걸쳐서. 장의 이미지를 위한 정책, 장이 더 높은 곳으로 영전하기 위한 택시효과의 정책, 또는 그외 장을 위한 장에 의한, 장의 정책들이 얼마나 많은가? 제대로 되려면 조직원, 직원, 구성원들의,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정책이, 그리고 나아가 한국은 한국민의 한국민에 의한, 한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날을 바라는 마음, 현재의 아픔을 뼈 저리게 간직한 채로,  간절하다. 


강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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