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경향신문2013-05-01일자 기사 '호텔 지배인 폭행 강수태 회장 “프라임베이커리 폐업”'을 퍼왔습니다.
ㆍ직원들 하루 아침에 실업자로
롯데호텔 현관서비스 지배인을 때려 물의를 빚은 중소제과업체 프라임베이커리 강수태 회장이 1일 한 방송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회사를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이 사업을 접기로 한 것은 자신의 폭행에 따른 사회적 비난이 커진 데다 최대 납품처인 코레일관광개발이 납품계약을 해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기준으로 98억원의 매출을 올린 프라임베이커리는 2008년 3월 설립됐으며 경주빵과 호두과자 등을 주로 생산해왔다. 이 업체는 매출의 95%가량을 코레일관광개발에 의존하며 제품을 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에서 판매해왔다. 그러나 강 회장의 폭행사건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달 30일 납품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납품처를 잃게 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열차에 실려 있던 제품도 긴급 회수했다. 강 회장이 회사 문을 닫으면서 종업원 21명은 일자리를 잃게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비난받은 회사의 제품을 계속 팔기가 어려워 제품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ㆍ직원들 하루 아침에 실업자로
롯데호텔 현관서비스 지배인을 때려 물의를 빚은 중소제과업체 프라임베이커리 강수태 회장이 1일 한 방송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회사를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이 사업을 접기로 한 것은 자신의 폭행에 따른 사회적 비난이 커진 데다 최대 납품처인 코레일관광개발이 납품계약을 해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기준으로 98억원의 매출을 올린 프라임베이커리는 2008년 3월 설립됐으며 경주빵과 호두과자 등을 주로 생산해왔다. 이 업체는 매출의 95%가량을 코레일관광개발에 의존하며 제품을 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에서 판매해왔다. 그러나 강 회장의 폭행사건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달 30일 납품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납품처를 잃게 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열차에 실려 있던 제품도 긴급 회수했다. 강 회장이 회사 문을 닫으면서 종업원 21명은 일자리를 잃게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비난받은 회사의 제품을 계속 팔기가 어려워 제품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 회장에 대한 비난과 해당 기업 제품의 불매운동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확산됐다. 특히 강 회장의 폭행은 한 대기업 임원이 기내에서 여승무원을 폭행한 사건과 맞물리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흥행 중인 영화 (아이언맨)의 사진에 ‘차 빼라고 한 번만 더 얘기해봐 가만두지 않겠다’란 문구를 합성한 게시물이 돌기도 했다.
강 회장은 그러나 이날 또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이 사실보다 과장돼 보도됐다”면서 “검찰과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통해 진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당시 자신은 주차요원의 안내를 받고 주차했으나 호텔 직원이 몇 분이 지나지 않아 ‘국회의원이 주차할 자리’라며 차를 빼라고 해 화가 났다는 것이다. 그는 또 자신의 행위를 그날 곧바로 사과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롯데호텔 측은 강 회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강 회장이 잠시 정차한 게 아니라 오랫동안 주차했다는 것이다. 롯데 관계자는 “차를 빼달라고 하지도 않았으며 주차장이어서 다른 차가 좀 들어갈 수 있게 비켜달라고 했는데도 강 회장이 차를 끝까지 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병태 선임기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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