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6일 월요일

핵항모 참여 한미군사훈련 10일께 실시


이글은 뷰스앤뉴스(Views&News) 2013-05-06일자 기사 '핵항모 참여 한미군사훈련 10일께 실시'를 퍼왔습니다.

북한 "적대행위 중지해야 개성공단 정상화 가능"


미국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오는 10일께 다시 실시될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문답 형식을 빌려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 전쟁연습의 화약내가 채 가시기도 전에 5월10일경에는 새로운 해상 합동훈련을 구실로 핵탄을 적재한 ‘니미츠’호 항공모함 타격집단이 부산항에 들이닥치게 된다"며 "8월 강행될 보다 확대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도 벌써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이어 "남조선 괴뢰들은 개성공업지구의 운명이 진정으로 걱정되고 파국상태에 처한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전시상황에서 지속되고 있는 것이 그처럼 두렵다면 마땅히 초래된 사태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우리에 대한 모든 적대행위와 군사적 도발을 중지하는 조치부터 취해야 할 것"이라며 "바로 여기에 차단된 통행이 열리고 끊어진 통신이 회복되며 공업지구 운영이 정상화되는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 주장과 관련, (연합뉴스)에 "한미가 이번 주말께 연합 대잠수함 탐지훈련을 한다"면서 "이번 훈련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양국 해상훈련 증강 방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에는 미국의 이지스 구축함과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해상초계기(P-3C), 214급(1천800t급) 잠수함, 한국형 구축함(4천200t급) 등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9만7천t급)도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미츠호는 지난달 19일 샌디에이고 항을 출항해 지난 3일 7함대의 해상작전 책임구역에 진입했다고 미국 해군이 확인했다. 니미츠 항모전투단은 항모항공여단(CVW), 항모타격단(CSG)을 비롯해 이지스 구축함인 몸센·프레블함, 미사일 순양함 프린스턴함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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